남편이랑 언니랑 셋이서 떠난 진주유등축제+해인사+합천드라마촬영장 여행이었습니다.

진주등축제를 구경하고 싶어서 여행사를 찾아보던 중 정말 좋은 구성과 좋은 가격으로 이루어진 삼성여행사 특가를 보게되었고

타회사 패키지에도 진주등축제가 있긴했지만, 삼성여행사 구성과 가격을 따라갈순 없더라구요.

진주등축제 뿐만 아니라 평소 언니가 가보고 싶어했던 합천 드라마촬영장과 저와 남편이 가보고 싶었던 해인사 일정이 끼어있어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더더군다나 출발시간도 9시 30분출발이라 부담없는 일정이라 더더더더 맘에 들었네요.!!!^^*

거기에 플러스로 점심 산채한정식까지 준다고 하니, 예약을 안할 이유가 없는거죠^^

참고로 임산부인 저에게도 무리가 되지않는 일정이었던것 같아요. 첫 일정 해인사에서만 시간이 살짝 촉박했지, 그 이후의 일정은

아주 널럴하고 좋았습니다. 충분히 즐기면서 구경하고 쉴수있는 일정이었어요~~^^

하나 아쉬운점은 모든 일정 마무리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가이드님과 다같이 가위바위보 하는 게임이있었는데,

두번째 게임에서 저희언니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아서 최종 멤버들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한번에 이겼었는데,

저희가 맨뒤에 있던터라, 가이드님이 저희는 보이지 않았는지, 우리가 이겼다고 외쳐도 못들으시더라구요 ;;; ㅠㅠ

저희가 보이지두 않구 목소리가 들리지두 않았나봐요 ㅠㅠ 그래서 안타깝게도 두번째 영화티켓은 다른분께로 갔네요.

넘나 당황스러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버스는 3자리 빼곤 꽉 찼습니다~ 저흰 뒷자리 예약했는데, 저희 옆에 세자리가 비어서 편히 갔네용.~~

버스에 모두 탑승완료한 후 , 오늘의 일정표와 함께

삼성여행사 귀여운 뱃지도 나눠주시구용~ 가이드님의 설명을 듣고 오늘의 일정을 향해 달려갑니다~

첫일정 해인사를 가는 도중 논공휴게소에 잠시 들러주구요

첫일정인 해인사 도착했어요~ 주차장에 내려주면 걸어서 올라가믄 됩니당.

해인사로 올라가는 길이 너무 이뻐요~ 풍경 쥑입니당. ~

절에 도착후, 기념품 샵에서 소소한 선물도 샀어요~

점심먹으러 고바우식당이란곳을 갑니다~

4인 1조라 모르는 분들이랑 같이 앉아야 돼요~

조금 기다리니 한상가득 나물반찬, 버섯요리, 사진에는 없지만, 된장찌개도 나와용~

실제론 완전 다 싹싹비웠는데, 아직 비우기전 사진이랍니다. ㅋㅋㅋㅋ

말이 필요없는 맛~~ 거짓말 1도 안보태고 반찬 하나같이 정말 다 맛있어요!!

배를 든든히 채운후, 다음 일정으로 이동합니다~~

각종 영화, 드라마 촬영지인 합천영상테마파크에요~

옛스러운 풍경에 이색적인 느낌이 물씬 풍겨요~~^^

중간중간 추억의 먹거리들도 많이 있구. 사진찍을 명당들이 곳곳에 즐비해 있답니다~~

구경할 시간도 넉넉히 줘서 사진도 정말 많이 찍었네용^^

그리구, 마지막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진주유등축제로 이동을 해요. ~~

유등축제의 필수품인 부교입장권을 끊구요.~~

3시간이나 구경할 시간을 줘서 아주 잘~~ 구경했답니다!! 진주유등축제 처음와봤는데, 눈이 휘둥그레 졌네요. ㅎㅎ

요건 프리마켓에 있는 led등인데, 하나 샀어용 ~~^^

집에와서 불끄고 켜보니, 넘나 이쁜것~~*^^* 득템!!♡

오늘 일정 생각보다 훨씬 더 만족스럽고 좋았습니다. 가위바위보 게임때 빈정상한것만 뺴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번에도 삼성여행사 꼭 이용할 것 같습니다~~

기사님, 가이드님,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