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아름다운 순천만 국가 정원과 갈대습지, 하동 송림공원, 두꺼비 야시장에 다녀왔습니다 낮은 따뜻했고 밤은 선선해 요즘 정말 여행 다니기 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순천만 국가 정원은 여러 번 봐도 놀랍고 정말 잘 꾸며놓은 말 그대로 거대 정원을 보는 것 같습니다 길거리 나무 하나하나 꽃 한 송이 한 송이 사진에 담고 싶을 만큼 이뻤고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순천만 갈대밭은 갈대들이 서로 부딪히며 내는 소리가 좋아 한동안 눈을 감고 있었습니다 바람에 하늘하늘거리는 갈대들을 바라보며 걷는 길은 현실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었습니다 하동송림공원은 가는 시간이 해가 질 시간이라 그런지 강이 아름답게 물들어갔습니다 울창한 소나무와 백사장 시원한 바람이 피로를 씻어주는듯했습니다 하동 두꺼비 야시장은 관광객 뿐만 아니라 주변 거주인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시끌시끌했습니다 신나는 공연을 보며 치킨 한 마리를 뜯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