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와 함께한 북천 코스모스  축제는 말그대로  꽃의 축제였다ㆍ빨강ㆍ분홍 ㆍ흰색의 꽃들속에서 나와 딸애도 꽃이  된양  방글거리며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또 눌러댔다ㆍ 두번째장소 오동도에선  동백과 후박나무가 무성한 숲이 시원해서 잠시 더위를 잊고 가을바다의 분위기에 젖어 버렸다ㆍ다시 이동하여 멋진바다를 배경으로 레일 바이크에 그간의  시름을 날리며 페달을 밟고 달렸다ㆍ시윈하고 상쾌했다ㆍ하루라는 짧은 시간이 이었지만 행복한 여행이었다ㆍ벌써 또 가고파진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