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항상 옳타!!!" 더 없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라면 더없이 좋고 말이다. 시간에 쫒기어 여행시간을 맞추기 어려웠었다. 직장동료들과 시간을 내어 함께하고자 삼성여행사를 알게되고 여행계획을 세웠다. 여행날이 다가오며 옛날의 초등학교때의 기억처럼 설레고 혹여나 비가 내릴까 초록창의 기상청을 몇번이고 검색했더랬다~~ㅎ 당일날아침 하늘이 마술을 부린듯 비는 오지않았고 더없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홈플러스에서 만나 여행을 시작하였다. 차에 탑승하며 여자기사님이라 놀랐고 너무 친절하시고 안정적으로 운전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가이드님도 중간중간 이동때마다 세심하게 설명해주셔서 좋았다 몇해전에 순천만에 겨울에 왔었는데 가을의 순천만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었다.순천만 국가정원은 여러나라들의 정원을 다양하게 만나볼수있었고 가을이구나 싶을정도로 예쁜 국화들과 눈을 사로잡는 알록달록한 꽃들을 눈에 담기 바빴다. 꽃앞에서서 브이~~^^!!!ㅎ 다양한 테마중에서도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도 보여 너무 재미있었다. 2시간 넘게 다니다 보나~~배에서 꼬르륵~~ 따뜻한 국과 함께 나온 꼬막 비빔밥~~^^엄지척!! 식당아주머니도 밑반찬도 넉넉하게 주셔서 더욱 맛있게 먹었다. 점심식후 도보로 몇 분 걸으니 순천갈대밭이 보였다. 갈대밭산책로를 걸으며 더욱더 가을을 느낄수 있었고 세계적인 희귀조류서식지. 순천갈대밭사이사이로 작은 게들도 볼수있었다.갑자기 같이 오지못한 딸이 생각났다. 직접봤으면 좋아했을텐데. 겨울과는 다르게 생동감이 느껴지는 갈대밭이었다. 다음코스 하동으로 출발!!! 하동송림에 도착해서 많은 소나무에 놀랐고 소나무의 푸르른 기운에 힘이 불끈 불끈~~ 소나무길을 둘러보는길이 톱밥으로 되어있어 "우리 맨발걷기할까요?" 잠시 10여분을 걸으며 폭신폭신 그 느낌은 말할수 없을정도로 편안했다 그리고 빠알갛게 피어있었던 상사화 꽃을 보고 너무 이뻐서 또 찰칵!!ㅎ 마지막코스.하동야시장 맛있는음식 흥겨운음악과 함께하며 열창하는 가수들의 무대에 감탄 또 감탄!!! 아침부터 밤까지 함께해주신 기사님 가이드님께 감사드리고 평소에도 걷기 좋아하는 우리들에는 안성맞춤 여행이었던갓같 다 봄여름가을겨울 또 다른 장소에서 좋은 사람들과 또 여행을 가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