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천 코스모스 축제는 코스모스가 활짝 펴 만개한 상태였습니다 아침부터 꽃과 졸졸 흐르는 시냇물 사이에 있으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꽃이 만발한 곳 반대편에는 장터가 있었는데 맛있는 음식이 한가득이라 참기가 어려웠습니다 바로 앞 호박 판매 전시장도 볼거리가 많았고 호박을 싸게 판매했습니다 오동도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관광도 했습니다 오동도는 섭답지 않게 걸어서도 갈 수 있고 미니기차를 타고도 갈 수 있었는데 더운 날 그늘을 만들어주는 동백나무들이 너무 이쁘고 고마웠습니다 오동도 앞에 케이블카가 있었는데 케이블카를 타지 않아도 높은 곳에서 탁 트인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수 해양레일바이크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타는점도 좋았지만 주변에 심어져있는 치자나무에서 솔솔 향이 나서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일정지인 검은 모래해변은 주민분들과 관광객 아이들이 조개나 고동 등을 줍고 있어 저도 한참 동안이나 바위를 들췄습니다 모래가 흔히 알던 모래가 아니라 바위라서 걸어 다니기 더 좋았고 해가 쨍쨍해서 그런지 바다가 더 푸르러보였습니다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