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아침 조금은 선선해진 바람과 함께 강원으로 출발했습니다.
동해를 배경으로 솟아있은 촛대바위가 오늘여행의 첫마중이었습니다.
바다위 추암해상출렁다리를 지나 조각공원을 둘러보고 주문진항으로 향했습니다.
오징어와 홍게가 가득한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음 정동진 바다부채길로 들어서면서 시작된 비는 잠시 내리더니 바다가득 무지개를 드리워주었습니다.
너무 오래간만에 본 무지개로 우리모두 환호성과 함께 인샹샷을 남기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