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배령 영상
곰배령 맛투어는 최성수기에서 아주 값싼 멋진 여행이었다.
이른 아침 7시에 법원 앞에서 버스를 탔다. 휴가철이어서인지 버스는 만원이었다.
44명이 탔다.
3시간여를 달려 원주휴게소에 도착했다.
한우국밥 9천원짜리를 먹었는데 태어나서 가장 맛없는 국밥이었다.
소금 덩어리를 떨어트렸는지 얼마나 짠지
원주휴게소에서는 절대로 한우 국밥을 드시지 마시기를...
라면 밥도 라면이 덜 익어 생라면 먹듯 했다. 최악이었다.
12시쯤 원대리자작나무숲에 도착했다.
왕복 8키로 쯤 되는데 아주 완만했다
마지막에 왼쪽 샛길이 있었는데 내려올때는 이길로 나오기를 추천한다.
하얀 나무가 벌거벗은듯 수만그루의 자작나무가 서있는데 정말 장관이었다.
수십년전부터 사람들에 의한 계획림이라고 한다.
자연도 대단하지만 인간도 참 대단하다고 생각되었다
시간이 부족해서 아쉬웠다. 서두시기를... 정말 좋습니다. 1분이라도 더 있다 오고 싶었다.
3시쯤 속초중앙시장에 도착했다 속초시의 규모에 비하여 엄첨 큰 시장이었다.
속초라하면 만석닭강정이 유명하다. 중앙시장 입구에서 시식할 수 있었다.
조금만 뻔뻔 하면 아주 많이 먹을 수 있다.
나는 2번이나 먹었으니 많이뻔뻔 했을거 같으나 한번은 주인이 없었고 한번은 알바생 같아 보여 마음껏 먹어버렸다.
씨앗호떡도 맛있었다. 재일 맛있었던 것은 슈퍼에서의 비비빅 아이스크림이었다. 700원밖에,,, 아마도 더위 때문이었을거다.
4시쯤 영금정에 도착했다. 중국 청도에 있는 거시기(?) 같았다. 바다가운데로 다리가 쭉나아가 있는데
파도소리가 마치 거문고 소리가 들려어는 것 같았다.
오른 쪽으로는 바위들과. 부딫치는 파도소리와 많은 피서객들이 어울려 있었다.
우리는 옆에 있는 구영금정에도 올랐다.
오는 길에 수협공판장에서 더위를 식혔다. 아무것도 안사고...
6시쯤 곰배령 숙소근처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
삼겹살 200g이라고 했는데 원하면 더 주었다, 욕심나서 더 먹었다 엄청 맛있었다.
주인 분의 인심이 너무 좋아 넘쳤다.
민박집은 5만원정도의 수준이었지만 성수기 인점을 가만하면 충분히 만족할만 했다.
너무 늦어서 주변 경관은 볼 수 없었지만 물 흐르는 소리가 좋았다.
에어컨은 없었지만 전혀 덥지 않았고 모기도 없었다.
다음날 아침 황태해장국은 정말 일미였다,
평소 아침을 잘 먹지만 밥을 많이 먹었다. 곰배령을 위하여...
9시 전에 곰베령 도착하여 한참을 기다려 신분증을 보여주고 입산허가증을 받아 두시간의 완만한 길을 올라갔다.
매우 쉬운 길이었다. 곰배령은 그야말로 야샹화로 뒤덮힌 천상의화원이었다. 시간이 없어 충분히 즐기지 못했다.
이후에 가시는 분은 올라갈때 조금 서둘러서 정상에서 많이 즐기시기를 권한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야생화의들이 모여서 은은한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잔잔한 감동을 가지게 했다.
점심은 토종닭백숙이었는데 양이 얼마나 많은지 다 먹지 못했다. 맛도 엄청 좋았다. 특히 국물이...
정말이지 식도락여행다웠다. 삼겹살, 황태국, 토종닭...
해외여행 몾지 않은 즐거운 여행이었다.
다음에는 남도맛기행으로 가야지
성창선 가이드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러웠습니다.
삼성여행사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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