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였지만 가족, 친구분들과 함께 하는 여행은 더위가 그닥 문제 되지 않았습니다! laugh

첫번째 일정~대왕암 공원에 낮게 깔린 해무의 신비로운 분위기는 산책로를 따라 울기등대를 감싸고 있었고,

대왕암에서는 절정을 이뤘습니다. 해가 쨍쨍한 날씨에서는 볼 수 없는, 묘한 느낌의 대왕암은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 했습니다!

중앙전통시장에서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두번째 일정인 태화강 공원! 십리대숲에서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월을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빽빽하고 곧게 뻗은 대나무들은 거대하고 울창했습니다. 햇볕 한 줄기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대숲덕분에(?)

조금은 시원한 대숲길을 걸을 수 있었습니다.(허나, 모기들이 많이 출몰하고 있으니 조심하세요 ㅠㅠ)

마지막으로~ 포항 보경사에서 내연산의 기를 받으시고, 죽도시장에서의 저녁 물회! 맛도 좋고~ 반주도 좋고~yesyes

모두 다 맛있게 드셔서 감사했습니다!

더위로 많이 지치셨을텐데 웃음이 늘~함께 했던 고객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행복했습니다!h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