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날 시원한 곳에 가고 싶어서 여행을 신청했어요!
의성이 대구에서 가까워서 출발시간도 늦고 가는데 1시간 조금 더 걸려서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빙계계곡에서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올라갔는데
'빙혈'이라는 곳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데 가는 길에도 바위 사이사이에 시원한 바람이 나와서 참 좋았어요.
에어컨보다 더 시원해서 천국을 맛보았어요 ㅎㅎ
5분 거리에 물놀이 할 장소가 있어서 시원하게 발 담그고 잘 놀았어요!
열성적인 우리 가이드님 덕분에 좋은 사진도 많이 찍고 너무 감사했어요!!!(멋진 가이드님 짱짱!!)


조금 더 이동해서 의성 시장에 갔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ㅋㅋ 장날이여서 사람도 많고 구경할 것도 많았어요
제가 드리는 꿀팁은 내린 곳 기준 왼쪽으로 가면 하나로마트가 있는데 시원하고 음료도 많아서 밥먹고 음료수 살 겸 시원한 곳에 잠깐 있다가 오면 진짜 좋더라구요


고추장볶음 만들기 체험이 진짜 대박이었네요.
설명을 잘 해주셔서 만들기 전혀 어렵지 않구요, 신나게 만들고 집에 고추장볶음을 들고 가니 일석이조라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집에가서 고추장볶음에 밥넣고 계란후라이하나하고 김가루 솔솔 뿌려서 먹으니 정말 꿀맛이더라구요!


사촌가로숲이 조용하고 나무가 엄청 많아서 좋았어요! 한가한 숲속을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오래 있지 못한게 조금 아쉽지만 가을쯤에 가면 계속 산책하고 정말 기분좋을 것 같아요!
여행의 구성도 너무 좋고 이쁘고 화이팅 넘치시는 가이드님 덕분에 편하게 잘 여행하다와서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가을여행으로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