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이 몰아 쳤으나 그또한 지나고 나면 좋은 추억으로 남으리라는 걸 미리 알고 있었기에 날씨가 좋지 않아도 여행은 무척이나 즐거웠습니다. 파도소리 우렁찬 대왕암도 좋았으며 바람이 너무불어 제대로 보지 못한 십리대숲은 추후에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좋아 보였습니다. 보경사는 대학때 마지막으로 가보았는데 주위가 많이 개발 되어 있었습니다. 날씨와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절 주위만 둘러 보고 와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죽도시장에서 물회와 매운탕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여행 코스도 알차고 식사도 제공되는 여행이라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가이드님 성격 좋고 잘웃으시고 친절하시고 함께한 분들도 시간도 잘지키고 좋은 분위기에서 잘 다녀 왔습니다. 국내 여행도 외국 못지 않게 볼것도 많고 좋은 상품도 많다고 느꼈습니다 국내 여행이 활성화 되어 외화 낭비도 줄이는 데 일조 했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삼성 여행사 가이드분 자주 만날것 같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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