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8월초는 여행객이 많아 복잡다는 소식에 부랴부랴 와이프랑 휴가를 내어
조금 조용할때 울릉도를 다녀왔습니다.
주중이었지만 후포항 주차장엔 차들이 빼곡히 들어서있었습니다.
삼성여행사에서 지정해준 식당에서 뜨뜻하게 아침식사를하고 선표를받아 씨플라워호를 타고 울릉도로 들어갑니다.
다행이 날씨도 화창하고 바다도 잔잔해서 꿀잠자고 울릉도 사동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마리나호텔 버스를 타고 호텔로 가서 짐을풀고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숙박은 여행사에서 알려주엇듯이 많이 허름했지만 옛날에 여행다닐때 생각이나서 꽤 괜찮았습니다.

점심을 먹고 같이출발한 삼성여행사의 다른 일행분들이랑 같이 A코스를 출발하였는데 기사님도 위트있게 말씀해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시고~ 일주도로가 새로 뚫렸는데 날씨도 좋아서 관광내내 모두들 우와우와~ 거리면서 즐겁게 관광들을 하셨지요. 중간중간에 울릉도 특산물 판매장에 들러서 엿,젤리 등을 사서 하나씩 까먹으면서 관광하니 또다른 재미가있네요.

호텔에 도착해서 조금쉬다가 호텔 여사장님의 추천으로 도동으로 나가서 울릉도에서 유명하다는 약소고기에 소주한잔하고 호텔로 들어가면서 맥주랑 과자를 조금사서 호텔에서 한잔더하고 푹쉬었습니다.

1박2일로 여행을와서 둘째날에 독도유람선으로 타는걸로 되어있어, 오전에는 자유시간으로 행남등대쪽에 구경을갔는데 공사중이라 반만보고 케이블카를 탔습니다.

어느덧 독도유람선 탑승시간이 다되어 사동항으로 가서 독도유람선을 탔습니다. 아쉽지만 파도가좀 높다고해서 입도는 하지못하고 독도주변을 빙~둘러보고 왔습니다(다음에는 꼭 입도할수있기를바라며..)

이렇게 1박2일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후포항으로 돌아왔습니다.

호텔의 여사장님, 울릉도에서 담당해주신분, 삼성여행사 직원분들께 좋은여행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