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 또 하나의 추억을 남기고자 삼성여행사를 통해서 해남에 가게 되었다. *해남 땅끝 수국축제 해남의 산기슭을 따라 6만평에 1,400여종의 수목과 4천여 그루의 다양한 색깔과 모양이 아름다운 수국이 펼쳐져있었다. 주인님의 부부가 전국 곳곳에 다니며 다양한 모종과 공부를 하여 5년여동안 이 숲을 만들었다고 한다. 곳곳에 부부의 수고와 노고가 그대로 전해진듯했다. 이름이 4est (forest숲).. 4의 의미가 재미있었다, 1. star..하늘에는 무수한 별들이 가득하고 2. ston..땅에는 기암괴석이 펼쳐지며 3. story..곳곳에 얽혀있는 이야깃거리와 4.study..끊임없이 배울거리를 제공하는 곳. 수국 모종하나 델꼬와서 화분에 심었다. 물을 주면서나 꽃이 필때면 4est에서의 발길들이 생각나게 할것같다. 우리부부 수국모종 으로 스토리가 하나 또 생겼다. 중식으로 산채 비빔밥을 먹고 대흥사로 갔다. *대흥사 우리 국토 최남단에 위치한 두륜산의 배경의로 있는 사찰 조계종. 입구부터 나무들이 그야말로 세월의 역사 였다. 연리근을 비롯하여 오래된 나무와 바위가 같이 공생하고 있었다. 이끼가 잔뜩 자리잡은 터라 나무인지 바위인지 가까이 확인해야 알수있었다. 서로 공생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들이 필요로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타협해서 생명을 이어온 세월에 인간으로써 숙연해지기까지 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샨으로 충분한 자연이었다. *땅끝 전망대 갈두산 정상에 횃불 모양을 형상화한 건축물로 아름다운 다도해를 한눈에 볼수있었다. 좋은 기억을 남길수 있음은 삼성여행사와 안전운행해주신 기사님, 에너지만땅이신 가이드님 덕분입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