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까지 환영해 주는 해남여행이었습니다.

만개한 형형색색의 수국과 야생화들로 눈이 즐거웠고, 허브밭엔 허브의 향기로 코까지 즐거웠습니다.

아직 수국을 못 보신 분들은 다음주에 꼭! 다녀오시면 좋겠습니다~ 수국이 절정으로 만개해 더 풍성한 꽃들을 보실 기회입니다!

정성 가득한 산채비빔밥은 꿀맛! 지역 막걸리인 두륜탁주로 여행을 즐기시는 고객님들도 많으셨습니다:)

다음 코스~

오래된 나무가 만들어주는 그늘과 푸른 나뭇잎이 가득한 대흥사로 이동하는 길은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기분까지 좋아지는 코스였고, 맑은 하늘덕에 누워있는 부처의 형상을 한 산능선도 운 좋게 볼 수 있었습니다.

참, 연리근인 느티나무 앞에서의 포토존은 필수yes

마지막 여행지인 땅끝전망대에서의 끝없는 다도해의 전경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하루가 후다닥 지나가버려서 아쉬웠지만,

해남까지의 짧지 않은 이동시간이 꽃과 산과 바다로 모두 다 보상 받은 하루였습니다. lau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