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을 벼르던 일을 기어코 해냈다

마음 맞는 사람들과의 시티투어!

스님 염불소리 울러퍼지는 숲은 그 자체만으로도 그 간의 피로를 풀기에 충분한 무위사

간단하게 먹자고 가볍게 선택했다 식겁 먹은 돌솥밥생선정식

조선 태종 때 설치 되었다던 육군 총지휘부 병영성에서의 스카프패션쇼

정약용의 유배지였던 사의재에선 막걸리도 한잔 들이키고 때마침 실시한 다과전시회 덕분에 엄숙한 마져도....

마지막코스의 영랑시인의 생가와 그를 뒤로한 아름다운 숲 세계모란공원

하루 일정이라 가는 곳 마다 정신없이 따라다녔지만

맛있는 먹거리,

이야기 거리

끊임없는 수다

배꼽 빠지는 줄도, 눈알 빠진 줄도 모르고 웃고 또 웃고.......

이런 게 여행의 참맛인가보다.

 

 

사진만 올리면 알 수 없는 페이지라는 화면으로 넘어가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