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떠나보는 대구 버스투어^^

울산에서 친구셋이서 깜깜한4시에 출발해서 6시동대구역도착.

편의점 따뜻한 함께 들뜬마음을 진정시켜가며 우리들의 우정여행이 시작되었다.

당일 여행의 운전이 너무 힘들어 물어물어 소문듣고 알게된 삼성버스투어를 시작하게되었슨데 모르는 사람들과 함깨한다는게 어색할것도 같은데 모두들 기분이 들떠 어색함없이  출발했다^^ 어르신드과, 나와비슷해보이는 40대가 많앗었고 연인으로 보이는 분들고 간혹...그리고 귀여운 초등학생들이 엄마손을 잡고 함께했다.

씩씩하고 싹싹한 가이드님이 출발부터 안전을 강조하며 안전벨트 도착시간, 차량번호, 비상연락처까지 꼼꼼이 챙겨주셔서 무엇하나 궁금할것이 없었다. (안전에 각별히 신경써주시는 모습이 여행내내 인상깊었다)특히 가다가 더우면 살짝 문자로 주면 조치를 취해주시겠다고 하셔서 에어컨 조절도 불편함없이 부탁할수 있었다.

한참을달려 고창에들어서면서 지역가이드분이 탑승하여 여행지 안내를 따로 해주어 더욱 전문적이고 꼼꼼한 설면을 들을수 있어 좋았다. 선운사, 무장읍성, 고인돌체험에서는 해설사님이 문화재며 체험방법을 설명해주시고 읍성엣는 보물찾기와 판소리 체험도 아주 색다를 경험이었다. 아이들은 보물찾기에 열중하고 어른들또한 동심으로 돌아가고싶은 마음이 뭍어나는것 같았다.

선운사에서는 대웅전이 보수공사로 아쉬웠지만 쉬어가는 곳에서 다도하며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힘들때는 쉬어가면 좋을것 같다.

한참을 쉬고 선운사 한바퀴돌며 산책길로 내려오는 나무그늘은 지금의 무더위를 피해 6월의 싱그러움과 그늘이 아주 고맙게 느껴졌다.

무장읍성에서는 보물잧지와 소리교실이 기다리고 있었다.

보물찾기에서 동학의 4대 강령

첫째, 함부로 사람을 죽이지 말고 가축을 죽이지마!

둘째, 충과효를 다하여 세상을 구하고 백성을 편안케하라

셋째, 왜놀을 몰아내고 나라를 깨끗이 하라

넷째, 군사를 몰아 서울로 처들어가 권세있는 자들을 모도 박별한다.

그동안 자세히 몰랐던 동학농민운동에대해 다시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었다.

가이드님의 멋진 "사철가"는 여행자의 피로를 즐거운 웃음으로 날려 버렸다.

지역가이드분도 열심히 설명해주시면서 현재 방송한 드라마"녹두꽃"의 배경이라고도 알려주시고, 고창지역을 알리는 모습이 고창을 사랑하고 애정이 느껴졌다.

고인돌공원에서는 엄청안 숫자의 고인들과 돌칼 만들기 체험은 우리를 청동기 시대로 되돌려 놓았다.  그시대의 가죽옷을 입고 돌칼을 문지르는 내내 너무 재미있어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어른들은 깔깔대며, 아이들은 멋지게 돌칼만들거라며 있는 힘껏 손을 문지르며 얼굴이 터져라 힘을 주는 모습은 너무나 진지하고 재미있었다.  움집과 수렵생활의 조형물들을 둘러보며 아이들과 어른들은 너무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유적까지 둘러보며 오늘하루 알차게 힐링하며 동심의 소풍기분으로 즐거운 하루 선물해준 삼성여행사와 가이드님  종일 운전으로 피곤하셨을 기사님께 감사함을 전해봅니다.

 

덕분에 즐거운 추억 담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