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출발하여 2시간 정도 달려서 후포항에 도착한 우리가족! 삼성여행사에서 알려준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새벽부터 달려와서 배가 너무 고파서 다들 허겁지겁 먹었는데 너무맛있어서 두공기씩들 먹었어요.. (배가고파서 맛잇게 느껴졌나?ㅎㅎ) 여튼 아침을 먹고 식당에서 배표를 받고 터미널에서 대기하다가 씨플라워호를 타고 울릉도로 출발!! 좌석도 깔끔하고 창가에앉아서 가서 바다구경 하면서 갔는데 날씨도 좋고 파도도 잔잔해서 멀미하는 저도 크게 고생안하고 금방 도착한거같아요! 사동? 항구에 도착해서 마리나 호텔에서 나온직원을 만나 점심으로 주신 도시락을 먹고 독도유람선배에 바로 탑승을했는데, 도착한 항구에서 바로 이용하니까 너무너무 편리하고 좋았어용!! 하늘이 도와주셔서 그런지 선착장?에 내려서 독도땅도 밟아보고 너무너무 좋았어용!! (독도에서의 사진은 다른분들 얼굴이 많이나와서..못지운관계로 ㅠㅠ) (2박3일동안 머물렀던 마리나호텔!! 건물은 좀 오래되서 낡았지만 침구하고는 깔끔해서 좋았어요!) 다시 울릉도로 와서 호텔로 이동해서 숙소 배정받고 짐풀고 좀 쉬니까 저녁시간이 다되어서 호텔에서 셔틀버스? 미니버스같은거 태워주셔서 도동으로 가서 구경좀하다가 저녁을 먹을 식당으로갔는데 웩..비싸기만 비싸고 주인 이모는 너무 불친절하고..다음날 저녁은 호텔에있는 식당을 이용하기로 했어요 ㅠㅠ 맥주랑 안주거리사서 호텔로 돌아와서 가족끼리 같이 하루를 마무리했어용!
둘째날은 일어나서 오징어내장탕을 먹었는데 왠걸..너무맛있었어용..어제같이 밥 두공기씩.. (우리가족 4인 상!) 아침 두둑히 먹고 육로관광을 다녀왔는데 예전에 왔을때보다 길이 더뚫려서 못보았던곳도 다녀올수 있어서 신기했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가는곳마다 사진도 잘나오고 울릉도 비경에 전부 감탄했어요! (나리분지!! 막걸리랑 음식사진은 패스!!) 나리분지에서 남편이랑 막걸리 한잔하면서 도란도란 얘기도하고 너무너무 좋았고 점심때 호텔에서 먹은 식사도 짱 맛있었음! 호텔에 계신 여사장님이 딱 우리이모같아서 시원시원하게 얘기도 잘해주시고 좋았습니다~! 저녁은 어제 얘기한것처럼 호텔식당에서 오삼불고기를 주문해서 먹었어용! 울릉도는 오징어가 워낙 유명해서 쫄깃쫄깃한게.. 남편은 소주를 몇병이나 먹던지..ㅎㅎ둘째날은 이렇게 마무리하고, 마지막 셋째날에는 오전에 도동항에서 행남들대까지 둘레길을 산책하였어요. 시작부터 우리나라 최고의 해안산책로라고 할만한 길이 펼쳐져 너무 아름다웠어용! 바다색도 절말 고왔고 동굴도 몇개지나가고~~ 행남등대갔다가 호텔로가서 점심먹고 짐챙겨서 다시 사동항을 통해서 후포로 돌아왔는데 2박3일동안 너무 편했습니다~! 출발전에 가이드가 없다하여 내심걱정했는데, 삼성여행사와 마리나호텔간에 연계가 잘되어 있어 편안한 여행을 할수 있었던거같아요! 다음에는 성인봉을 한번 도전해보려고합니다!! ㅎㅎ 이번 여행을 도와준 삼성여행사와 마리나호텔에게 한번더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