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주선으로 인해 여행사로 발길를 옮기게 된 일이 사뭇 미소를 띄게 한다. 자가로 여행길에 오르기만 하면 서로 장거리 운전 안하려고 가위 바위 보를 하며 지지않으려고 기를 쓰며 서로 운전을 미루는 일이 자주 일어났었다. 이로인해 여행사와 인연이 된것 같아 너무나(진심 매우매우)기쁘게 생각한다. 선운사 자유여행, 청동기 시대의 돌칼만들기 체험, 보물찿기, 판소리 따라배우기, 동학농민혁명 등 해설사의 구수한 역사 설명과 가이드의 친절한 안내 다음이 더 개대 되는 이런 모든 것들이 나에겐 여행의 멋이 아닐까 싶다. 휴식을 할때면 문뜩문뜩 고창 여행이 생각난다 왜일까? 그동안 가족단위 여행이였는데, 여러 사람들을 만나 여행을 하니 즐거음은 배가된 것 같다. 여행에 도움을 주신 삼성여행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또 만날 날을 기약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