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월 8일 황금같은 일요일 남편과 함께 전북 고창에 위치한 멋진 코스들로 인해 설레임 가득안고 여행길에 나섰다 김근우 가이드님 첫대면을

하게된다 수수하고 친절한 모습, 기사님의 과묵하고 친절하신 모습을 보며 역시 삼성여행사구나 오늘 잘 왔구나 기쁜 마음이 두배가 되었다 열심히

달려 고창에 도착하니 예쁘고 싹싹한 현지 가이드님이 등장 했다 얼마나 언행이 예쁜지 미소천사였다 첫 여행 코스는 선운사이다 산사의 고적함을

느낄수 있는 곳이라 사찰 가는 길은 늘 기쁘고 설레이고 기대가 된다 선운산 도립공원에 위치한 선운사는 입구에서 부터 볼거리 먹을거리가 다양했다

편하게 등산로가 되어 있으며, 주전부리와 특산품 산나물을 파는곳이 이어지면서,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고 좌측에는 도솔천 계곡물이 흐르고,바람은

또 얼마나 시원하게 부는지 이곳이 지상 낙원이구나 남편과 이야기 주고 받으며 선운사에 도착했다 작은절이라 생각 했는데 아주 큰절이였다 내려올때는

반대길로 내려오는데 징검다리도 있고 녹차 밭도 있고 감나무도 많았다 좋은 풍경을 보며 남편과 함께 감탄을 하며 사진도 찍고 내려오니 돌솥 산나물

비빔밥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특가 제공이 점심도 포함되어 얼마나 맛있게 산채 돌솥 비빔밥을 먹었는지 다 먹은 빈그릇을 보며 사진 찍지 못한 것을

뒤늦게 알고 빈그릇을 보며 웃었는지 역시 음식은 전라도 음식이 최고 인것 같다 가성비도 최고,만족도도 최고,오늘 고창 여행은 무조건 최고였다
 

부엉이가 건강과 재물을 준다하고, 풍경소리는 복과 재물을 부른다 하여, 선운사의 부엉이 한마리를 우리집에 모시고 오는데 비용은 이만원이었다

재물도 중요하지만 부엉이가 온 가족들 건강하게 잘 살도록 복을 많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본다 

오늘 하루 남편과 이 좋은 곳에서 힐링하니 가슴에 와 닿는 좋은 문구가 선운사에 있어 찰~칵 했다 (당신이 있기에 참 행복 합니다) 이 좋은 문구를

늘 가슴에 새기어 행복하게 살아야 겠다고 다짐 해 본다

점심 식사를 하고 요즘 녹두꽃 촬영지로 유명한곳, 동학 농민 혁명의 발상지, 농민군의 진격로 무장 읍성에 갔다 무장 읍성은 무자면에 있는 조선시대

성이다 성안에 남아 있는 각종 공덕비와 비석이 있었는데 맨앞에 철로 제작되어 세워진 비가 지금까지 보지 못한 특이한 점으로 기억된다 읍성에서

현지 가이드님의 판소리를 배우게 되었는데 평소 잘 접하지 않아 어렵게만 생각한 판소리가 쉽게 느껴지고 정감이 갔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어서

보물 찾기도 했다 숨겨 놓은 4개의 보물중 남편이 한개를 찾는 행운까지 얻개 되었다 상품으로 "고창베리한과" 함께한 일행들과 나누어 먹었는데

어찌나 맛이 있던지 추억의 베리한과가 되었다

반달 돌칼 만들기 체험 하는 일행들 모습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고창의 고인돌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걸 이번 여행으로 알게 되었다 유명한 고인돌을 맘껏 보고 온거에 흐뭇했다

반달 돌칼 만들기 체험은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님과 함께 온 사월 초등에 다니는 삼남매 모습이 눈에 선하다 남편과 경쟁 하듯 열심히 만든 반달 돌칼은

우리집 보물 모시듯 집 중앙 제일 잘 보이는 곳에 걸어 두고 앞으로 회상하며 이번 계기로 우리 부부 삼성 여행사와 또 다른 여행을 꿈꾸며 행복의 미소를

지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