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날에 전주 한옥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전주 한옥 마을은 먹거리로도 유명하지만 더운 날씨 탓인지 많은 길거리 음식 체험하는

맛투어는 되지 못했네요.

 

 

좋은 여행이었는데 버스 기사님이 마이산 휴게소를 들려서 더 좋았어요. 그냥 지나가는 휴게소인데 먼발치에서 마이산을 볼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한옥마을에 도착 후 유적 명소를 먼저 보기위해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보다 먼저 오목대와 이목대를 찾앗습니다.

생각보다 작은 규모이고 이목대는 금방 찾지 못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목대를 찾은 후 자만 벽화 마을을 둘러 보았습니다. 가위손,팝아티스트들,쿵후팬더,하울의 움직이는 성,원령공주,

마루밑 아리에띠,어벤져스,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유명한 만화영화, 인기 영화외 많은 벽화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옥 마을을 대표하는 유적 명소인 전동성당과 풍남문,경기전을 차례대로 둘러 보았습니다. 전동성당은 서양식 근대 건축물로 유명하고

풍남문은 전주의 유일한 성문입니다. 경기전은 어른 2명 6000원의 입장료가 있었고 어진과 전주 사고,태실 등의 유적이 있어요.

 

경기전 외 골목골목 마다 있는 공예점,부채 박물관 등 볼거리가 아주 많은데 다섯시간이 부족하지는 않았지만

여러곳을 다니다보니 더운 날씨로 인해 피곤하네요.

 

유명한 길거리 음식이 많기도 하였지만 더운 날씨와 많은 사람들 때문에 문어꼬치라든가 찹쌀떡 같이 유명 길거리 음식은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시원한 수박쥬스, 사과맥주,팥빙수 등 더운 날씨를 만회하는 것만 먹게 되네요.

마지막으로 전주 초코파이 세트와 모주를 구매하고 한옥 마을 투어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다음에 한옥 마을을 방문하게 되면 한옥빵 등 맛집을 찾는 진정한 맛투어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