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한국을 떠나기전 추억여행 겸 시작한 전라도여행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지자체의 지원으로 보다 저렴하고 낙안읍성이 끌려 신청하게 되었지요. 지금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오늘의 여행을 돌아봅니다. 우리는 가우도에서 8개의 섬 중 유일하게 사람들이 산다는 이곳에서 청자를 통해 고려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일본에게서 청자의 수 많은 예술인이 빼앗겼음에도 청자의 고장이 되어 있음에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그리고 영랑생가에 머물며 시인의 뜻을 짐작해보다 조선시대 숨결을 느껴보는 낙안읍성으로 가보았습니다. 낙안읍성은 그 속에 실제로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마치 조선시대 속 사람들이 실제 살고 있는 듯 하였답니다. 신라시대 화랑도의 패기를 느껴보는 선암사로 옮겨봅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산 속의 신선한 공기와 물을 느껴보며 휴식을 취했답니다. 전라도에서 생각하지도 못했던 역사를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었답니다. 혼자 가면 길이 되고 같이 가면 역사가 된다. 오늘은 친절하신 가이드님 덕분에 우리들 또한 역사의 숨결 속에 우리들의 역사를 만들었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