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엄마랑 남해원예예술촌 + 독일마을 + 다랭이마을 패키지 다녀와서 만족하고 삼성여행사에서 또 진해군항제 + 해군사관학교 + 경화역 패키지가 있길래 이번엔 할머니랑 엄마랑 셋이 신청해서 다녀왔어요~ 대구 현대백화점에서 6시 40분 탑승 이번에도 타고나니 여행일정표랑 지도 , 그리고 추천 여행상품 유인물과 삼성여행사 뱃지를 나눠줬어요 설리설리 두준두준 저번 남해여행지는 아주머니들이 많았는데 이번 여행은 벚꽃여행이라서 그런지 젊은 커플, 친구끼리, 혼자 온 분들이 많았어여ㅎㅎ 그리고 갈때 한번 올때 한번 휴게소 한번씩 총 두번 들렸어요~~ 가는 길에 40분정도 달리다가 휴게소에서 내려서 벤치테이블에서 엄마가 싸온 김밥 먹었어요~~ㅎㅎ
첫번째 관광지 경화역 도착 벚꽃이 좀 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할머니 약간 불만ㅋㅋ 저는 벚꽃구경 잘 안가봤어서 제 눈에는 이뻤어요 :) 다들 화관쓰고 있어서 저도 5000원주고 샀쥬 다른 분들은 촘촘하니 꽃이 꽉찼더라구용 파는 곳이 많으니 잘 보고 사세용 !-! 경화역에 길거리음식을 많이 파는데 김밥을 먹은 지 얼마 안되서 속이 안좋아서 하나도 못먹었어용 ㅠㅠ 두번째 관광지 해군사관학교 가는 길~~이순신장군님 우린 거북선 다른배들 통통~ ♬ 해군사관학교 도착! 관광지가 엄청 넓어요 !! 해군사관학교에는 군사기지 중요시설로서 사진촬영이 금지된 곳이 많아요~~ 여기는 찍어도 되는감..?.. 우리 엄마랑 할머니 벚꽃이랑 한장 매점에서 슬러시랑 군대 건빵 기념으로 냠냠ㅎㅎ 살짝씩 내리는 비때문에 못할 수도 있다던 해군님들 퍼레이드!! 다행히 날씨가 괜찮아져서 퍼레이드 구경할 수 있었어요ㅎㅎ 기대 안했는데 멋있었어요 :) 할머니가 엄청 좋아하시더라는.. 제일 즐거워하셨어요 ㅎㅎ 멋있는 노래가 나오고 오토바이타고 슝슝 대열맞춰 슝슝 마지막엔 같이 오토바이 앞에서 사진도 찍어주셔용 저도 줄서서 한장.. 그리고 다시 관광버스타고 조금 이동해서 군함들 내부도 구경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줄없는 대구호 구경했답니다 마지막 관광지 진해역+여좌천+제황산공원 자유시간 4시간 주셨어요~~ 근데 저희는 벌써 지쳐서 ㅋㅋ 그냥 근처만 배회했습니다 자유 중식으로 갈비집 가서 할머니 냉면 호로록 =) 점심먹고 진해군항제해서 자리잡고 구경했어요ㅎㅎ 근처에 다들 맥주한캔씩 하시길래 ,, 저도 편의점가서 한캔 사왔어요 트로트도 듣고 한국무용도 구경하다가 살짝 비 떨어지는 것 같고 춥고 으슬으슬해서 카페가서 기다리다가 비가 너무 많이 쏟아져서 예정보다 빨리 출발했습니다~~ 자유시간 너무 많은 것 같았어용 ㅠ_ㅠ 오는 길에 손으로 만든 발바닥 자국 ㅎㅎㅎ 쪼밋다 휴지로 지웠어요~~ 삼성여행사 가이드분들 사진도 잘 찍어주시고 친절하신 것 같습니당 오는 길에 가위바위보 게임 영화티켓 이벤트도 재밌고~~ 한번도 이기진 못했지만 ㅠ.ㅠㅠ 덕분에 할머니랑 엄마랑 좋은 추억 쌓고 왔네요~~ 기사님 그리고 "서영선" 가이드님 감짜합니당 조만간 다음에 또 만나요~~! 삼성여행사 쬐고>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