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과 그전해에도 삼성여행사를 통해서 봄의 절정을 맛볼수 있는 진해벚꽃축제를 다녀왔었다 이번에도 기대감을 갖고 새벽부터 바삐 준비하여 버스에 탑승했다 출발전날 밤에만 해도 아파서 못가겠다는 여자친구를 두고 혼자갈 생각에 조금 우울했었다 그런데 다행히 착한여친은 혼자가게될 남친걱정에 완쾌되지않은 상태에도 같이 가겠다고 나왔다 기쁘지만 안쓰러움ㅜㅜ 어쨌든 그리 멀지 않은거리를 금방 도착하여 경화역에 도착하였다 어느정도 낙화를 생각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심하게 낙화되지않아서 충분히 즐길수 있었다 해군기지에 100년된 왕벚꽃도 잘있는거 확인했고 3번째 오지만 여전히 위용이 있는 함선들도 구경을 했다 또한 회에 소주햐잔하고 로망스다리등등을 돌아다녔다 진해벚꽃을 봐야 진정 봄이 옴을 느끼는것같다 행복한 봄을 삼성여행사와 함께 하여 즐겁다 내년에도 또 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