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0~31일 식도락1탄 강진 장흥 해남 1박2일 여랭~~
친구들과 함께 떠난 식도락1탄~~
작년의 곰배령여행이 너무 좋아서 이번엔 강진여행을 선택.
1일차.. 장흥향교: 400년의 은행나무가 향교안 입구에서 우릴 맞이한다. 수줍게핀 수선화와 동백꽃... 향교는 작지만 아늑하게 느껴진다.
장흥토요시장에서 장흥삼합(소고기. 관자. 표고버섯)으로 맛있게 점심 먹고 토요시장에서 다양한 물건들로 장을보고..
정남진 우드랜드의 편백숲으로~~
편백향가득한 전시관과 체험관... 숲길의 편백길을 따라 걷으며 몸과 마음 힐링한다.
강진 청자박물관: 고려청자의 도요지가 강진에 많이 있었나보다. 시대별의 청자의 변천사와 신안에서 발견된 청자를 실은배를 복원해 두었다.
가우도: 소형태풍급의 바람으로 완전 중무장하고 떠난 가우도 트래킹~~
데크화가 되어있어 걷기 편하고 바다를 보며 둘레길을 걷는 재미도있다. 즐거운 가우도 트래킹~~ 또하나의 추억 선물~~
전라도 한정식의 정석~~ 맛있는 음식들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사진찍기를 잊고 젓가락이 먼저 반긴다. 결국 사진찍기 포기 맛있는 한정식 한차림으로 1일차 일정을 마감한다.
2일차... 해남두륜사근처에서 북어해장국으로 아침을 먹고 두륜사 대흥사 탐방~~ 물소리길로 시작해서 대흥사의 대웅보전 둘러보고 동백길로 걸러온다.
동백길위의 떨어진 동백꽃으로 하트 만들어 사진 한컷 남기고.두륜산케이블카타러 간다.
두륜산케이블카는 1,600m의 길이로 8분정도 타고 간다.
케이블카 상부에서 전망대까진 데크화가 되어서 걷기 편하다. 오늘도 강풍으로 전망대위의 바람은 대단하다.
고계봉에서 기념사진 한컷~~  한반도모양의 논밭도보고, 멀리 남해바다와 해남을 감상하며 .... 맛있는 용궁해물탕으로 맛있게 점심을 먹고 강진 갈대밭으로 go~~ 
강진만 갈대밭은 순천만보다 작지만 나름 데크화되어 트래킹하기 좋다. 갈대밭에서 사진 한컷찍고 즐겁고 행복한 1박2일의 여정을 마친다.
강풍만 아님 너무 좋았을텐데 여행내내 소형태풍급의 바람이 불어서 조금 아쉬움이 남는것같다.
그래도 또하나의 추억여행이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