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30일(토) 대구 현대백화점 앞에서 06시10분에 출발하여 장항 스카이워크에 도착하였다. 아침에 대구에는 비가 조금씩 내렸지만 함양을 지나면서 날씨는 맑아졌고 바람은 조금 불어도 미세먼지 없는 날이어서 너무 상쾌하였다. 장항 스카이워크 도착 후 갯벌해안을 옆으로하고 솔 향내 가득한 소나무길을 산책하면서 오랜만에 부부간의 정다운 대화를 다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기벌포 해전전망대 앞에서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었다. 한적한 해안 갯벌을 배경으로 하여 모습을 담아왔습니다. 둘만이 조용하고 오붓한 시간을 가지면서 해송사이를 걸어갈땐 젊은 시절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고 앞으로도 느림보 같은 삶으로 두손 꼬옥잡고 즐겁게 마주하는 시간을 자주 갖기로하고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주꾸미 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는 서천항 한 식당에 자리잡고 샤브샤브로 점심을 먹었는데 국산 주꾸미라 그런지 육질도연하고 부드러워서 참 맛있게 먹었네요. 특히 주꾸미 머리(대가리)는 톡톡 터지는 식감이 좋았었고 아내의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 내년에 다시 오자고 약속을 다짐했네요. 점심을 먹고난 후에는 서천 특산물인 멸치 한 박스랑 명란 젖갈 한통과 용대리 황태포10마리랑 인진쑥 조청 한통이랑 등등 품질좋은 특산품도 많이 구매했습니다.
마량리 동백나무 숲에서 활짝핀 동백꽃을 배경으로 하여 부부간의 모습을 이렇게 예쁘게 추억으로 담아준 삼성여행사의 휜칠한키에 목소리 좋고 품성좋은 멋진 미남 김수진 가이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안내도 잘 해주시고 버스 승차지가 내린장소에서 주정차위반 카메라 때문에 차량이 이동 되었을때는 문자로 통보해주어서 이동되었던 버스위치로 승차함에도 아무런 불편함이 없이 승차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암동 철길마을에 도착해서 35년을 같이 살아온 아내랑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이렇게 흔적을 남겼지요. 경암동 철길마을에서 학창시절 어렸을때 목마놀이하던 기억을 되살려서 아내랑 목마놀이를 해 봤지요. 삼성여행사를 이용하여 김수진 가이드를 동행한 2019년 3월30일(토)에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를 참 즐겁게 다녀왔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019년 3월31일 임기태 배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