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도.선암사.낙안읍성.강진만.특가코스중 제일 가고싶은곳 낙안읍성..

낙안읍성 성곽위에 올라 마을 전체풍경을 볼수있어 여기저기 사진을 찍고 있는데 별안간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허겁지겁 성곽을 내려와 어느 지붕 처마끝에서 비를 피하며 끝치기를기다립니다. 

  나그네가 비를 피해 처마밑에 있을때의 600년전 조선시대를 상상해봅니다. 그때 저 안쪽에서들리는 고운낭자의목소리~

저~ 안으로 들어오셔 몸이라 녹이시고 가시옵소서~~ 따끗한 차한잔에 몽한 기분..  과객은 기분 좋아 집을 나선다.

"손님 3000원 입니다."   꿈깨보니 커피집 이였다   일몽(日夢) 청춘 이구나...

기분 좋은 여행 입니다...

가족여행오신분 사진입니다 다운로드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