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기 시작하는 봄의 내음을 맡기 위해 아내와 함께 예약한 꽃놀이코스!! 아름다움이 함꼐 피어있는 것을 보기 위한 것은 한 때이기 떄문에 가장 예쁜 코스를 선택하던 중 너무 먼 곳이라 어찌 갈까 고민하다 몸도 마음도 편하게 즐기고 오자는 생각으로 선택한 매화마을 코스!! 아침일찍 출발해야하는 것이 불편하기도하고 버스를 놓칠까 불안하기도 했지만, 집을 나서는 순간 부터 마음은 벌써 행복한 꽃내음을 맡기 위해 광양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버스를 탄 곳은 법원 건너 농협 (tip! 장시간 이동해야함으로 법원건너 농협에서 탑승시 화장실은 조금 더 아래의 건물(콩나물국밥집)에 있는 상가화장실을 이용하세요~, 범어네거리 제니스 앞 스타벅스에서 출발하시는 분은 제니스 상가건물화장실을 이용하시면됩니다.) 장기간 이동을 해야함으로 화장실한번 가주시는 것은 센스! 그리고 믿음직한 기사님과 편안한 버스에 몸을 맡기고 가이드분의 친절한 설명을 들은후 한숨 자고 눈을뜨니 벌써 광양에 도착해있었습니다. 그리곤 꺠닳았죠. 삼성여행사를 선택한 것은 아주 현명한 선택이었다! 아침부터 많은 승용차들과 관광버스로 인해 주차장은 가득차기 시작했고, 이른시간에 도착해서 그런지 조금(?)의 대기시간을 가진 후 주차장으로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벌써 아침부터 많은 차들이 주차하고 있죠?? ㅎ 조금더 욕심내서 안으로 차를 가지고 들어가신다면 정말 지옥을 맡볼꺼에여..>_<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가는 길이 조금 멀게도 느껴지는 분도 있지만 일찍이 이렇게 매화나무가 우리를 반겨주고 있답니다. 너무 공기도 좋고 경치도 좋아서 가는 동안 여러가지 구경을 하다보니 어느덧 매화마을에 도착했어요. 조금일찍 도착한 덕에 3시간이나 자유시간이 주어져 이리 저리 둘러 다녀보았는데 크기도 적당하고 힘들지도 않고, 볼것도 많은 아주 예쁜 마을이었답니다. 대나무숲도 있고, 마을이 매화꽃으로 가득해서 올라가는 동안 매화구경도하고 매화아이스크림도 사먹고, 밥도 많이 팔아요~ 사진도 찍고 매화막걸리도 시음할수 있답니다. 그러다보면 어느덧 2시간이 훌쩍지나가있습니다. (사진은 제 컴퓨터엔 정상인데 이곳에 올리니 자꾸 꺼꾸로 올라가네요... 회전시키고 싶은데 회전이 안되서 몇번도전하다 그냥올립니다 ㅠ) 이때 버스시간을 놓치면 안됩니다. 미리 오셔야해요...생각보다 내려오는길도 예뻐서 둘러보다보면 가이드분이 안내해준 시간이 훌쩍지나있답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레일바이크를 거쳐 오동도로 가면 이렇게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열차를 타셔도되고, 걸어가셔도 됩니다. 큰 거리는 아니에요~ 저희가 탈떄는 이미 그 시간대 표가 매진이라 걸어서 들어갔습니다. 그러니 여러 산책로가 있는데 너무 겁먹지 마세요. 아름다운 오동도는 큰편은 아니라서 처음부터 오동도를 다 도셔도 큰 시간이 안걸린답니다. 산 안에는 나무가 울창하여 시원하고 바다내음도 솔솔 나니 엄청 기분이 좋더라구요. 아직 저희가 갔을 떄는 동백꽃이 만개하지 않아 조금 이른 시기가 있었지만, 매화꽃을 많이 봐서~ 상관없었답니다.
내년에도 매화마을과 오동도 코스 꼭 한번 체험해보고싶네요. 물론 삼성여행사에서요^^ 가이드분도 친절하시고, 믿음직스러운 운전기사님과 함께 하는 삼성여행사. 앞으로도 계속 삼성여행사 너만 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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