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부슬부슬 비가 오셧습니다.

같이간 **님은 비가 와서 다니기 불편하다고 싫어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비가 오는게 너무 좋아요.

마음도 차분해지고...그냥 비가 좋네요^^

매화축제는 두번의 주말이 성수기인데

이번에 간 날이 사람들이 많아야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될터인데

관광객이 작년보다 적어서 안스러운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일년을 기다려 온 분들일텐데....

다니는 우리는 분주하지 않아서 좋고 차도 많이 밀리지 않아서 빨리 움직일 수 있어서

대구 도착도 예상시간보다 2시간 ㄷ더 일찍 왔지요.

세상 모든일이 좋은 면도,안타까운 면도 같이 있는것 같습니다.

다음주에는 날이 화창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광양 매화마을을 찾았스면 좋겠습니다.

작년에는 축제  두번째 주말에 갔었고

올해는 첫번째 주말에 갔는데

홍매화는 지금이 훨씬 이쁘네요.

삼성여행사 덕분에 편하게 여행 잘 다녀왔고

나이 많은 분 들 챙기느라고생한  이나리 가이드님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