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중학생이 된 딸과 꼭 함께 하고픈 대만여행(2/24~2/28) 다녀왔어요.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아 여러군데 검색하던중 삼성여행사 단골인 친구가 적극적으로 소개해 주어서 가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저렴한 여행은 다 이유가 있드라구요.(숙소가 꽝,식사가 꽝 등) 그런데 이번 여행은 아니었어요..
일단 숙소가 너무 깨끗하고 넓고 좋았어요..조식이 쪼금 아쉽긴 했지만 그건 전혀 문제되지 않았구요..현지식으로 먹는 음식걱정 많이 했는데 왠걸요..다 맛있었어요..끼니마다 배터지게 먹은것 같아요.양배추가 항상 반찬으로 나오니까 소화도 잘 되고 좋았어요.
그리고 가장 좋았던 건 우리 송가이드님!!
오가는 내내 들려주신 대만이야기 너무너무 재미있었고, 뻑하면 포토존에서 팀별로 가족사진 다 찍어주시는 친절함,

거기다 잘생기시고^^(우리딸이 엑소 찬열 조금 닮았다네요) 잘 챙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여행시간이 조금 부족해서 아쉬웠어요.
우리딸도 지금도 계속 얘기해요.대만여행 너무 좋았다구요.
이제 저도 삼성여행사 단골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