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소복히쌓인 태백산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눈이 녹고 나뭇가지에 분홍빛이 물드는 봄이 다가옵니다^^

스키타시는분들에게는 정말 유명한 하이원과 태백산, 그리고 황지연못과 협곡열차까지 정말 알짜배기들로 구성된여행이였는데요~

눈조각상이 철거되어 아쉬운마음이있지만 본래 끝이있기에 더 아름다운것이 아닐까요?^^

입에서 하얀김이 서리던 겨울의 태백산의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지만 봄의 향기가감도는 태백산은 또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태백산에 위치한 석탄박물관은 마냥 즐거운여행이아니라 또다른 무게감을 줍니다

슬픈역사를 모른척할순없지만 그석탄이있기에 당일로 대구에서 태백산까지갈수있었던 우리나라의 역사에 큰의미를 차지한 석탄!

얼음썰매장과함께 아이들의 교육적으로도 굉장히 의미가 있는 여행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남녀노소가 다함께 즐긼수있고 또 가격도 저렴하니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으로 안성 맞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