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인 02월16일에 저는 삼성여행사를 통해 합천 당일치기 여행(해인사 + 합천영상테마파크 + 청와대세트장)을 다녀왔습니다. 평소 혼자서 여행즐기길 좋아하던 저는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많이 돌아다녀봤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 있었습니다. 그곳이 바로 합천이었으며 마침 삼성여행사에서 입장료 8,000원 포함한 금액인 19,900원에 알차게 여행다녀올 수 있다는 정보를 알고 바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토요일 당일 아침 저는 법원 탑승장에서 탑승을 하였습니다. 법원 앞 탑승장에 대기중이던 드림관광 45인승 버스 7984호 입니다. 버스 탑승 후 담아본 내부 입니다. 이 날 가이드님께서는 여승인 가이드님께서 수고해주셨으며 일정표를 받았습니다. 대구를 출발하여 합천 해인사, 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까지 짧고 굵게 떠나는 여행코스였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알차게 여행을 떠나는 것이 요즘말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버스는 법원 앞, 현대백화점, 성서홈플러스 탑승장을 지나 법원 탑승장 출발한지 약 45분만에 논공휴게소에서 7분정도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삼성여행사 뺏지 입니다. 이 뺏지의 역할은 이 날 해인사 입장료와 합천영상테마파크 입장료를 대신하는 아주 중요한 뺏지 입니다 ㅎㅎ 버스는 약 1시간37분만에 해인사에 도착하였으며 13시까지 다시 버스에 탑승하십시오라는 가이드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해인사 주차장에서 해인사까지 약 1.6km를 걸었습니다. 해인사 입구에 도착하여 담아본 "세계문화유산 해인사 고려대장경 판전" 이라는 비석을 담아보았습니다. 해인사를 걸으면서 담아본 사진입니다. "국사단" 입니다. 국사단은 국사대신을 모신 단으로써 국사대신은 도량이 위치한 산국을 관장하는 산신과 토지가람신을 가리킵니다. 대적광전과 석등, 정중삼층석탑 입니다..^^ "석등" 입니다. 석등은 부처님의 광명을 상징하는 동시에 사찰 경내를 밝히기 위해 만든 등 시설 입니다. "정충삼층석탑" 입니다. 탑은 본래 부처님의 사리를봉안하던 곳이었으나 이후에 사리, 경전, 불상 등을 모시고 예경하는 곳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정중삼층석탑은 불상을 모신 탑 입니다. 9세기 통일신라 석탑의 전형으로 해인사 창건 당시 세운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인사 내 있는 팔만대장경판 입니다. 팔만대장경판은 부처님께서 진리의 세계에 대해 차별없이 말씀하신 법과 그에 대한 주석서를 포함한 일체의 총서(이를 경, 율, 론 3장이라 한다)를 81,350판에 달하는 목판에 양각으로 새겨놓은 것입니다. 총 1,514경전, 52,389,400글자, 6,791 책으로 되어 있습니다! 국보 제 32호 "반야바라밀다심경" 입니다. 팔만대장경판 가운데 가장 짧게 260자로 서술된 1판 단권의 경판 입니다. "학사대" 입니다..^^ 학사대는 신라 말기의 문장가이자 학자였던 최치원이 만년에 가야산에 은거하여 시서에 몰입하던 곳 입니다. 당시 거꾸로 꽂아 두었다고 전해지는 전나무 지팡이가 지금까지 살아잇으며 현재도 증명이라도 하듯 가지가 아래로 쳐져 거꾸로 자라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대비로전" 입니다. 비로자나불을 모신 법당을 비로전이라고 합니다. 해인사를 구경하고 나와 걸으면서 담아본 물줄기 입니다! 해인사에서 생각외로 볼게많았으며 주차장에서 해인사, 해인사에서 주차장까지 다시 걷는시간이 생각외로 길어져서 점심을 먹을시간이 없었습니다. 점심을 먹지 못하고 다시 버스에 탑승하였습니다! 버스는 5분의 손님이 늦게오시는 바람에 13시09분에 출발하였습니다. 해인사 출발한지 약 1시간만인 14시09분에 합천영상테마파크에 도착하였습니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영화 말모이, 각시탈, 빛과그림자, 도둑들, 욕망의불꽃, 무한도전, 제중원, 전우치, 에덴의동쪽, 태극기휘날리며 등을 촬영한 곳이기도 합니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동절기(11월~02월) 기준으로 오후4시까지 입장권을 발매하며 17시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합천영상테마파크 입장하니 전차가 먼저 반겨주었습니다. 동화백화점 입니다.  합천영상테마파크 둘러보면서 담아본 사진입니다. 사진 속 장소는 옛날 서울역 모습 입니다! 1970년대 서울종로거리로 추억여행을 해보기로 합니다. 철교와 골목길이 먼저 반겨주었습니다..^^ 자전거 여러대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옛날 증기기관차의 전시공간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증기기관차 내부 입니다! 대흥극장 입니다. 일제시대 소공동거리쪽에 옛날학교체험하는 곳이 있어서 한번 둘러보기로 합니다. 옛날 학교에 붙어있던 추억의 포스터들 입니다. 옛날 학교다닐때 교실 입니다. 저 난로 위에 도시락을 데우기도 하고 맨 밑에 도시락은 다 타버리기도 했었던 추억들이 있습니다. 수도경찰청에 교도소체험하는 곳도 한번 들려보았습니다..^^ "돈암장" 입니다. 광복과 함께 미국에서 귀국한 초대 대통령 이승만이 1945년 10월부터 약 2년간 기거한 사저입니다.   합천영상테마파크 둘러보면서 사진을 계속 담아보았습니다. 영화 택시운전사 촬영지가 바로 영상테마파크 입니다..^^ 버스터미널 입니다. 남부버스배차장이 지금으로치면 서울남부터미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합천영상테마파크 구경을 마치고 마지막 코스인 청와대세트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합천영상테마파크 바로 뒤쪽에 있어서 버스로 5분정도 이동하였습니다! 실제 청와대의 68% 축소본 입니다! 청와대세트장 입장하여 담아본 사진입니다. 왠지 모르게 진짜 청와대 초대받아서 들어가는 기분이었습니다 ㅎㅎ 1층에 있는 세종실 입니다. 세종실 내부 입니다. 세종실은 회의실로도 사용되기도 하며 접견장으로도 사용되는 공간 입니다..^^ 대통령의 집무실 입니다. 저 자리에서 전화를 받기도 하고 업무를 보며 결재를 하기도 합니다..^^ 집무실 바로 옆에 집현실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집현실은 연석회의 또는 수석비서관 회의와 같은 적은 인원에 의해 이루어지는 회의장소입니다. 집현실 내부 입니다. 청와대세트장을 모두 구경하고 나와 담아본 사진입니다..^^
하루동안 해인사 + 합천영상테마파크 + 합천 청와대세트장 코스 정말 구경을 잘 하였습니다. 대구출발기준 왕복 버스이용료와 입장료 포함하여 19,900원이면 정말 저렴한 가격입니다! 지자체 지원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이 가격에 알차게 여행할 수 있다는 자체가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이 날 안전운행해주신 드림관광 7984호 기사님과 가이드님이셨던 여승인 가이드님 두 분 모두 대단히 고생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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