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양떼목장 + 강릉중앙시장 + 안목해변 카페거리 후기입니다.

이른 새벽부터 출발하느라 피곤했지만 막상 양떼목장에 도착하니 탁트인 풍경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추운 날씨라 양들이 목장을 돌아다니지는 않았지만 건초를 주며 양들이 살고있는 곳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눈이 더 많이 내렸을 때 왔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버스 문제로 대기시간이 생겼지만 가이드분께서 커피도 사주시고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하셔서 기분이 나쁘지 않았어요!

기다리면서 밥 먹을 곳이 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중앙시장의 먹거리들도 정말 맛있었어요. 이미 밥을 먹은 후라 간단히 간식을 먹자고 했는데 어묵고로케, 호떡 아이스크림, 커피콩빵, 닭강정 등 맛있는 간식들이 많아서 밥 먹은 후 였어도 많이 먹었답니다.

안목해변으로 가서 겨울 바다를 보니 여름과 달리 겨울바다만의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해변의 카페들도 예쁘고 커피도 맛있었습니다.

당일로 강릉까지 갔다올 수 있다는 점과 직접 운전하지 않고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다는 점이 국내 패키지 여행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덕분에 재미있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가이드 분들도 친절하셔서 좋았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