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출발하는 것보다 대구에서 출발하는 당일치기 강릉여행일정이 더 좋더라구요!
금요일에 대구에서 놀고 토요일 아침 여섯십분에 차를 탔습니다!(현대백화점기준)
아침에 일찍 나서는 게 정말 힘들었지만 차도 안 막히고 4~5시간 가서 대관령에 도착했어요



눈이 안와서 아쉬웠지만 생각보다 너무 좋았어요. 양한테 먹이 주는 것 뿐만 아니라
목장전체를 크게 산책로로 만들어 놨는데, 시간이 넉넉해 다 돌아볼 수 있었거든요.
아무것도 없는 초원에 푸른 하늘을 보니까 마음도 편안해지고 심신안정됐어요><




강릉의 중앙시장에도 내려서 점심을 사먹는데요.
여기서 닭강정, 호떡, 장칼국수, 마늘빵?을 사먹었어요. 다 너무너무 맛있고 줄이 길어서 전략적으로 서야 돼요.
저희는 닭강정골목말고 뒤쪽에도 한 가게더라구요! 그래서 줄안서고 빨리 닭강정 사고,
장칼국수를 10~15분정도 기다려서 먹고 나머지들도 15분?안쪽으로 기다려서 사먹었어요.
건어물 가게도 많은데 쥐포하나 샀는데 정말 맛있었어용





마지막으로 안목해변 커피거리에 왔는데요! 바다를 배경으로 실컷 사진 찍고 카페에 들어갔어요.
진짜 모든 카페에 사람들이 많아서 좋은 창가자리를 못 앉았지만 편하게 쉬고
두번째로 카페들린 데가 '보사노바'였는데 커피 장인?분이 있다고 해서 오늘의 커피? 먹었었는데 진짜 최고였어요.
다른 카페는 솔직히 자리빨, 디저트빨인 거 같은데 커피는 여기 진짜 꼭 가보세요.

부산에서는 두군데 밖에 일정이 없어 아쉬웠지만, 기회가 되서 대구에서 출발할 수 있는 당일치기를 갈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당~
가이드분도 저희 안전과 안내에 힘써주셨어요. 좋은 여행사를 알게 되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