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아듀하면서 친정언니와 2박3일 부관훼리타고 야간 불꽃축제를 함께하면서
추억거리를 만들고 왔습니다.

일본 여행은 수시로 다녀왔지만 이렇게 배를 타고 그것도 다인실을 이용해서
여행중 동거동락을 함께 한 106호 여러분들과 함께 한 것 역시
일생일대의 추억이었습니다.

배에서 바라본 부산항과 1월 1일 떠는 해를 보려고 해뜨기를 기다렸지만
구름이 끼여 2019년의 해는 비록 보지못했지만
너무 기분 좋은 한해를 시작했습니다.
선내식을 나온 떡국 역시 기가막히게 맛났습니다.

내년을 기약하면 돌아오는 발걸음도 즐거움으로 승화되었습니다.
승희호와 안녕을 기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