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햇살 좋은날..
의성으로 빨간 버스타고 여행다녀왔어요~
고운사를 시작으로..매월2일과 7일 장이서는 의성전통 마늘시장, 산운마을과 산운생태공원,
약2000여년전 의성일대에 존재 했던 고대국가 조문국사적지와 박물관,
그리고..의성마늘소 먹거리 타운까지요~~
일인당 경비가 10,000밖에 안되어서..별 기대를 하지 않은채 떠난 버스여행이었는데..
깜짝 반전이었어요~~
눈처럼 내리는 낙엽들을 보며...제가 영화배우라도 된듯...황홀했고,
아이들은 떨어지는 낙엽을 잡으며, 즐거워 했어요..
가는곳마다 제가 아는 단어들로는 표현조차 할수 없는 ...
어떤 물감으로도 표현하기 힘든...
자연이 그린 풍경들은 ... 제 가슴속에 심쿵!! 박혀버렸답니다.
제가 문화해설사 선생님들의 말씀도 놓쳐가며..열심히 찍어댄 풍경들...
즐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