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해진 날씨에 여자친구와 여행을 가려고 하던참에 진주 유등축제를 알게되어 삼성여행사를 통해 진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모두 그렇듯 출발전이 더 설레지요. 저희는 대구 현대백화점 앞에서 전세버스를 타기로 했어요 . 전날밤 설레어 잠을 설쳐서 그런지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허둥지둥 준비했어요ㅎㅎ 간단히 아침겸 점심을 챙겨먹고 모임장소로 갔네요 원래는 다른 지점에서 타려 했으나 집에서 현대백화점이 더 가까워 픽업 장소를 바꿨어요 가이드분께 전화해서 물어보니 친절히 알려주더라구요~~ 2시간쯤 가서 진주 유등축제에 도착했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사람도 많고 볼거리,먹을거리도 많았어요 ㅎㅎ 주차할데가 마땅치 않아 자가용을 가지고 가면 불편하겠더라구요.. 여자친구와 이것저것 구경도 많이하고 박물관에 가서 3d 영상?? 도 구경하고 재밌었습니다. 길거리 음식들은 생각보다 가격이 너무 비쌌어요 그래도 배가 고프니 뭘 먹어야겠지요~~ 저희는 이코노미야끼랑 큰~소세지?? 먹었는데 배고파서 맛있더라구요~ 놀다보니 모일 시간인 아홉시가 후쩍 다가오네요 대구로 가는길 가이드분이 게임을 제안하더라구요 가위바위보를 해서 영화표를 걸고 게임도 했어요 상품이 걸리니 모두 참여하더라구요 ㅎㅎ 저희는 아쉽게 상품을 못탔네요 ㅋㅋㅋ 볼거리도 많고 역사에 대해서도 좀더 생각하게 되는 그런 여행이었네요 재밌는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