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추석연휴때 삼성여행사 특가로 포항여행을 다녀왔다.  어제 구름을 보니 너무 이뻐서 기분좋게 여행을 시작했다.  우선 포항크루즈를 경험했는데 설명해주시는 가이드 분께서 재미있게 설명을 잘해주셨다. 여러 다리 밑을 지나 바다와 강물이 만나는 지점을 지나기도 했고 여러가지 선박종류와 갈매기들을 가까이 볼수있어서 좋았다. 배 뒷편으로 가서 갈매기들에게 새우깡을 던져줄수있었다. 갈매기들에게 새우깡을 줄때 막 달려와서 무섭기도 했지만 잊지못할 경험이었다.  점심시간을 넉넉하게 2시간을 주어서 오랫만에 죽도시장 구경도 하고 시장에서 맛난 음식을 싸게 먹을 수있어 좋았다.    점식심사를 끝내고 호미반도 둘렛길을 방문하였다. 가까운 포항이었지만 자주 안가봤기에 이런 관광지가 있는줄 몰랐는데 딱 트인 바다를 보며 길을 걸을때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둘렛길 뒷편에 초가집과 갈대,여러 모형들을 같이 구경할수있어 좋았고 그 후 마지막코스인 호미곶을 방문하였다. 상생의 손에 갈매기가 앉아있었는데 손가락에 앉아있는 모습이 신기하고 재밌기도 했다 . 일정을 마무리하고 대구로 무사히 도착하였다. 추석연휴때 가까운곳에 싸게 재미있게 다녀와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