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토요일

흐린 가을 날씨 오십줄에 들어선 친구들과 이런 저런 수다 떨며 멋진 여행 다녀왓어요.
대전에 이렇게 좋은곳이 있는줄 몰랏네요. 기회되면 가족들과 다시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먼저 계족산 맨발로 걷는 황토길 트레킹 어릴때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흙 밟는게 익숙햇어요.
비온뒤라 좀 미끄럽긴 햇지만 촉촉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다육이 체험장에선 동심으로 돌아가 직접 이쁘게 화분에 그림도 그리고 다육이도 심고 그 화분을 집으로 데리고 와서 직접 키울수 있다는게 새롭고 또다른 행복이엇습니다.
그리고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 본 장태산 자연휴양림 메타세콰이어 나무숲에는 길쭉길쭉 날씬하게 잘 자란 나무들이 신기할 정도로 멋있었어요. 우리는 왜 이렇게 못 컷나 싶을정도로 부럽고 아쉬워도 햇구요. ㅎㅎ




중앙시장에서 배부르게 점심 먹고 빵도 사고 선물도 사고 구경 잘햇구요.
마지막으로 한방 족욕체험으로 하루의 피로를 싹 날리는 시간이엇어요.


안전운전 해 주신 기사님 수고 하셧구요. 대구에서 인솔해 가고 오고 고생한 가이드님도 고맙습니다.
대전에서 합류한 가이드님 설명도 재미있고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