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거운 여름, 삼대가 함께 떠난 첫 기차 여행♡
패키지여행은 처음이고, 또 어린 조카들과 함께여서 떠나기 전에 걱정도 되었어요.
다행스럽게도 귀여운 두 꼬마가 같이 잘 다녀주어 무사히 여행을 마친 것 같아요.
아침부터 늦잠을 자서 하마터면 여행을 못 갈 뻔했지만, 무사히 동대구역 도착!
무궁화호를 타고 분천역으로 칙칙폭폭 출발.
드디어 분천역 도착!
한여름에 만나는 산타와 루돌프.
더운 여름에 만나는 미리 크리스마스도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 ![]() ![]() 그리고 드디어 학수고대하던 협곡열차!
협곡열차 내에 에어컨이 없어서 조금 힘들긴 했지만,
제공되는 시원한 생수와 부채 덕분에 잠시 숨을 고를 여유도 있었죠.
가을에 협곡열차를 타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 ![]() 다음은 하이원 추추파크!
추추파크에서 레일 코스터를 타고 시원하게 달리니 여름을 잠시 잊게 되어 좋았어요.
![]() 해바라기 축제장에서 많은 해바라기도 봤지요.
해바라기도 해님이 뜨거운지 힘이 없는 모습에 약간 아쉽기도 했어요.
![]() 그리고 검룡소와 황지연못을 끝으로 여행을 마무리했어요.
어린 조카들과 함께여서 마지막 코스를 제대로 살펴보지 못했지만,
삼대가 함께 하는 첫 기차 여행이어서 그런지 더 기억에 남네요.
태백의 다른 계절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
가을과 겨울로 넘어가는 계절에 꼭 다시 오고 싶은 여행지였어요.
다음에 꼭 다시 갈게, 태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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