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드디어 양떼목장을 다녀왔답니다~제가 드디어라고 하는 이유는요 몇주전에도 예약을 했었는데 인원수 부족으로 취소되어 가지 못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갈수있으려나?반신반의 했었는데 운좋게 무더위가 사그라든 바람이 선선한날 대관령을 다녀올수 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여행을 좋아해서 주말마다 이곳 저곳을 다니는데 대구에서 거리가 좀 있는 곳은 버스여행으로 다녀오고 있어요 비가 억수같이 오는날 태종대 수국도 보고 한창 더운날 부여에서 연꽃도 보고 삼성 여행사와 함께했네요 솔직히 후기는 귀찮아서 잘 남기지 않는데 이번 여행은 너무 좋았어요 양떼목장에서 귀여운 양들과 맑은 공기를 마시며 온통 초록인 곳에서 진짜 힐링을 하고 강릉중앙시장에서 먹거리가 너무 많아 행복한 고민을 하며 점심을 먹고 돌아서서 또 먹고 기분좋게 가득 배부른 상태로 안목해변에서 막바지 여름바다와 커피를 즐길수 있었어요 다녀온 후 남자친구와 이번여행은 정말 좋았다고 가을에도 버스여행 또 가자구 했네요 이번 여행의 만족도가 높은 또 한가지 이유는 기사님이 너무 친절하셨어요 새벽부터 움직인터라 잠도 깨지 않고 피곤함을 느끼며 버스에 탑승을 하는데 먼저 인사를 주시더라구요 작고 사소한 부분일수 있지만 출발부터 기분이 좋더라구요 휴게소에 정차 후 뒤쪽 자리 승객에게 직접 가셔서 엔진때문에 뒷자리가 덥다고 에어컨 어디어디를 쓰면된다고 안내를 해주시는 모습에 저절로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되더라구요 기사님~ 안전운행에 감사드리고 세심한 배려와 친절함에 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즐거운 여행 할수 있었어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