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찌는 여름날씨가 사라지고 이 날은 바람이 살랑살아 불어와 여행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살짝 초가을 날씨 였네요^^
메인인 불빛축제전에 오어사 일정 부터시작했는데요^^
혜공선사와 원효대사가 물고기를 생환시키는 법력시합을 벌였는데 2마리중 1마리만 살아서 서로 자신이 살린 고기라고 하여
나 오(吾), 물고기 어(魚)를 써서 오어사란 이름을 갖게된 재미가 있으면서도 역사깊은 곳이였습니다.
오어지(저수지)를 배경으로 경관도 아주 장관이였네요^^
동해안 최대규모의 죽도시장은 그 명성에 걸맞게 다양하고 신선한 해산물이 즐비하고 식당가도 잘 형성되어있어 돌아오실때 양손가득 오시는 고객분들이 많았네요^^
그리고 메인인 불빛축제!! 올 해는 영국, 중국, 한국♡ 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불빛을 볼 수 있었습니다.퐝퐝 터지며 밤하늘에 아름름답게 펼쳐지는 불꽃에 향연!! 사진으로 담기엔 실제로 보는게 더더더 멋졌답니다. 영일대 해수욕장에 많은 분들이 빼곡히 서서 앉아서 감탄사를 던지며 셔터만 눌렀던것 같네요^^ 마침 달도 휘영청 동그랗게 떠있어 불빛축제보며 소원 비신 분들도 많았을것 같습니다. 메인행사외에도 버스킹, 내 마음의 불빛 라디오 진행 갖가지 체험행사가 가득해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아침부터 시작한 일정동안 예쁜사진 멋진 추억! 식도락까지 즐기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즐겁고 멋진 일정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