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7일 남해 여행후기입니다.
딸과 함께 모처럼의 나들이였습니다. 대구에서 거리도 있고 해서 자차로 가면 운전자는 너무 피곤한 여행이 될것같아
삼성여행사를 통한 나들이였습니다.
작년 주왕산여행이나 의성마늘 체험을 통해 신뢰성이 있던 여행사라 주저없이 선택했습니다.
해가 쨍쨍하지 않은 구름이 약간 있는 적당히 맑은 날씨에 여유있는 출발시간(07:00 - 1출발지) 이라 좋았습니다.
사실 산악회등에서 출발하는 시간은 휴일 도로 정체를 감안한 6시 내외의 출발시간이라 집에서 부터 출발이 좀 부담스러웠거든요.
중간 중간 휴게소에 들러 용무도 보고 간식도 먹을수 있고 스트레칭도 할수 있는 여유가 있어 피로도가 덜해 아주 좋았습니다.
김다연 가이드님은 적은 나이에도 베테랑 답게 여행객들의 안전을 강조하고 친절한 미소와 안내로 우리 모두를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점심 메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안내가 있어 참고가 되었습니다.
원예예술촌엔 많은 꽃들이 피어있어 아름다웠습니다. 또한 독일마을을 둘러본후 여유있는 시간에 마신 생맥주 맛은 살짝 더운 날씨와 어우러져 정말 맛있었습니다. ㅋㅋ
다랭이 논으로 가는 꼬불길도 안정감있게 운전해주시고 실시간 교통상황에 맞게 체증이 덜한 길로 안전하게 도착할수 있게 애써 주신 기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더 많은 관광지를 발굴하셔서 유익한 여행이 되도록 힘써 주세요.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또 이용할께요...
지금도 눈팅하며 열심히 살펴보고 있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