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해 일정을 다녀왔습니다 이런테마여행은 처음가는데다 아이들과 가는거라 어떨까 몹시 궁금했었는데 역시나 운전안하고 차에서 중간중간 자면서 피로 풀면서 다니니까 아주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대구로 돌아와도 피곤함이 없었어요 ㅎ 날씨마저 도와줘서 해없는 약간 더운 날씨라 구경하기도 딱 좋았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건 가이드님입니다 제가 일반적으로 생각한 가이드님은 중년정도의 남자분정도로 생각했는데 예쁘고 참한 언니였습니다 내심 출발부터 편안하고 부담없었습니다 꼼꼼하고 야물딱지게 설명해주시고 도착전도 마찬가지이고 특히 멸치쌈밥이나 구경에 대한 경험을 솔직하게 얘기해 주셔서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다 좋다고만 했으면 실망했었을겁니다 ㅋㅋ 그리고 차량을 내리고 탑승할때마다 예쁜 미소로 배웅해주시고 마중해 주시는것이 아주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때로는 덥고 힘든순간 그 활짝 웃어주시는 미소때문에 여행이 더 풍요로웠습니다 남해 일정도 꽃과 풀 바다 위주여서 눈이 호강하는 힐링이었고 가이드님 때문에 더더욱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이드님께 감사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지금 가이든님 성함이 생각이 나질 않아요 ㅠㅠ 긴생머리에 나이는 20대 중반정도? ㅎㅎ 암튼 어제 여행이 인상적이어서 삼성여행사에서 나눠주신 다른 여행상품도 둘러보고 있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