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퍼플섬에 다녀왔습니다.

대구에서 좀 먼거리이긴했지만, 가는길에 광주에 들러서 펭귄마을의 아기자기한 배경으로 사진도 많이 찍고 110년이나 된 송정역 시장에서 맛난 점심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천사의 다리를 건너 차를 타고 가다보니 보라색이 조금씩 눈에 띄기 시작했어요. 드디어 도착한 퍼플섬...온통 보라보라한 마을을 걸어다니며 생각했죠 '이래서 이렇게 먼 거리를 사람들이 많이 찾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