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청풍호의 절경들

케이블카을 타고 비봉산에 오르면 사방이 짙푸른 물결들로 가득차고, 산허리를 감는 강이 시야에 다 들어오지않는 먼곳까지 유유히 흐르는 청풍호를 맞이하며 오늘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벚꽃축제가 화려하게 열리는 청풍호 벚꽃산책길은 대구보다 살짝 늦게 피어 만발한 벚꽃터널이 하늘을 모두 덮어 주었습니다.

재즈 버스킹으로 조금은 색다른 축제입니다.

 

호수의 서쪽이라 하여 호서지방이라고 부르는 충청도... 그호수가 의림지를 얘기한다고 합니다.

삼한시대에 축적된 어마한 규모의 저수지 둘레길을 걷다가, 노송이 웅장한 곳에 다다르면 나또한 웅장해집니다.

경호루에서 바라본 용추폭포의 절경도 잊지 못할 오늘여행의 추억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