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새벽에 일어나서 철원 한탄강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친절한 주혜원가이드님의 안내로 한층 더 기분 좋았던 여행이었던거 같다. 여행지 소개와 식당안내, 사진촬영도 해주시고...고맙습니다.

꼭 한번가고싶었던 철원 한탄강 역시 실망을 주지 않았고 멋진 경치로 아름다운 곳이었다. 정말 잘다녀왔다는 생각을 했다.

출렁출렁 물위로 걷는 느낌은 정말 기분좋은 쾌감을 선사 해주었다. 또한 봄의 전령인 버들강생이가 벌써 싹을 틔웠다.

지나오던 길에 우리사무실에 설치된 거와 똑같은 로봇까페가 눈에 띄어서 반갑기도 했다. ㅎ

다음에는 좀 더 좋은 코스로 선택해서 다녀올까한다.

차안에서 빠지지않는 가위바위보 게임을 했는데 아내가 처음으로 최후승리를 거머쥐어서 아주 기분이 좋아하는걸 보니

동심의 세계인 어린아이 같았다. 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