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눈축제 하면 태백눈축제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것 같습니다.
 30개가 넘는 조각들과 다양한 체험행사,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풍성한 축제였습니다. 이후 일정인 하이원 곤돌라를 20여분 타고 올라가며 보는 경치도 멋졌지만 마운틴탑에서 보는 경치가 참 좋았습니다. 맑은바위라는 정암사에서 석가모니 부처님에 진신사리가 모셔진 적멸보궁, 그리고 그 옆에 1000년이 넘은 고목 죽은나무가 다시 살아 1000년을 이어온 그 아우리가 느껴지며 정암사에 맑고 정갈한 에너지가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