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로 여행사를 통해서 처음으로 동생과 함께 오른 여행길이였습니다.

아버님께서 편찮으셔서 교대로 아버님 케어한다고 동생이랑 여행을 많이 다녀보지 못했는데 일년에 1번뿐인 태백산 눈꽂 축제와

대구에서는 눈 볼일이 크게 없어서 이번기회에 눈 실컷보고 오고 싶고 그동안 힘들었을 동생을 위해서 협곡열차까지 함께 있는 여행상품

으로 다녀왔습니다. 

저도 동생도 오랜만에 함께 하는 여행이였던 점도 있지만 함께 해주신 가이드분께서 길잃을까 미리 나와서 잘 인도해주시고 차분하게 설명

해주시고 새벽부터 많이 피곤하셨을텐데도 마지막 동대구팀 내리는 기차까지 친절하게 가이드 해주셔서 피곤은 했지만 좋은 추억 

남기고 왔습니다. 

올해는 가족들과 여행을 짬나는데로 많이 다녀볼 생각이고 여행사 끼고 가니깐 너무 편해서 자주 이용할까 합니다.

흥도 많고 웃음도 많았던 2월 4일 함께 여행했던 분들에게도 감사드리고 무사히 안전하게 끝까지 챙겨주신 가이드님께도 

다시한번 감사하단 말씀드리고 그리고 궁금한부분은 전화 인터넷메세지 등등으로 빠르고 친절하게 해결되어서 편했습니다.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