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함양 곶감축제와 서암정사 그리고 벽송사를 다녀왔어요.

함양 곶감 축제장에 가기전에 용추사와용추폭포를 관람했어요. 용추폭포 전설에는 이무기가 용이 되기 위해 108일을 온갖 고난을 참으며 견디어 왔는데 날짜를 잘못 계산해서 하루 일찍 하늘로 치솟았다가 벼락을 맞아서 서대기못에 떨어졌데요. 그 설을 읽고 너무 안타까웠다능 ㅠ 

그래도 올 청용해에 용추폭포를 보니 2024년에는 좋은 일 가득 생길거라는 기대감을 안고 늘봄가든에서 오곡 정식을 맛있게 먹으러 갔어요. 

 

함양 곶감축제에 도착해서 주렁주렁 달려있는 곶감을 보는데 너무 예쁜 곶감트리 같았다능~^^

 

상점마다 곶감 시식코너가 있어서 한 입씩 먹어 보는데 상점마다 맛이 약간씩 다른게 신기했어요.

저도 지인들에게 드릴 곶감도 사고 좋은 품질을 착한가격에 구매한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오늘 특별히 함양 해설자님이 함양의 여행지를 설명히 주시는데 이렇게 함양의 보물 명소가 많다는걸 알았네요. 

서암정사와 벽송사 자세히 설명해 주셨는데 벽송사는 경사가 제법 있었지만 벽송사에서 도인송과 미인송도 보고. 무엇보다 벽송사에서 내려다 보이는 지리산은 일품이였어요.

구름마저 아름답게느껴졌어요.

다음에 꼭 함양에  다시 방문해서 곳곳이 숨겨져 있는 함양 보물명소들을  관람하러 와야 겠다는 생각이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