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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비켜가고 선선해지면 몰려오는 관광객!! 그 중에 우리가족도 함께 있었어요 8월 27일에 갔지만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큐큐ㅠㅠ.. 그래도 열심히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달리는 버스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당
날씨가 살~짝 흐리지만 또 색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조금 뒤, '달이 머물다 가는 봉우리'라는 뜻인 월류봉에 도착했습니다! 월류봉의 고유의 웅장함과 절경은 진짜 감동적이였습니다.
인생샷 건지기 넘나 좋은곳입니다!! 특히 정자가 위치한 곳에서 찍으니까 더 멋있는 것 같아요~ 민들레 홀씨 아래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정신없이 사진을 찍다가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납니다. 점심 시간이예요! 오늘 점심은 바로바로바로 한식!
줄이 매우매우 길어요.. ㅜㅜ 눈 빠지게 기다리다가 드디어 배식!!! >0< 우리들의 영웅 탄수화물의 소유자 밥과
냠냠쩝쩝 점심을 다 먹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동포도 따기 체험을 하러 갔습니다 영동포도 따기 체험에서는 1인당 1만원 상당의 포도송이를 가져갈수 있다고 합니다~ 그말 듣고 어 ,,그면 포도가 공짜야?? 하는 생각에 기대에 부풀려 있었답니당 0.<
-버스타러 가는 길 >ㅁ<-
포도 따기 전에 먼저 강사님의 설명을 듣고~~ 강사님의 설명은 대충 이랬어요 (지금까지 기억하다니!!)
1.포도를 딸때 포도를 계속해서 만지면 포도상태가 나빠집니다. 포도딸때 많은 접촉금지!!! 2.포도를 땄을떄 뒤쪽이 덜 익었다고 던지거나 숨기지 말기! 3.가위질할때 손조심하기! 4.포도송이 3~4송이만 따서 넣기 5.상자접는 방법 이런 내용들을 알려주셨습니닷!! 강사님의 특유의 말솜씨로 귀에 쏙쏙 박혔답니다.^ㅁ^ 이제 정말 기대되는 곳으로 갈 시간입니다. 저 멀리서 느껴지는 포도의 향을 맡으며 가족들과 수다를 떨며 포도따기 체험장으로 갔어요
드디어 도착!!! 참고로 하얀 비닐봉지에 감겨있는 포도는 상업용으로 절대 따시면 안되용! 근데 어차피 막아져 있답니다..ㅋㅋ 이제 포도를 땁시다~~!!!
탐스런 포도들이 주렁주렁 하네요.
포도를 보자마자 더워서 기분이 쪼금 안좋았던 기억도 싹~~사라졌어요 ㅋㅋ 포도의 능력은 참 대단해요
(위) 예쁜 포도와 분주한 내 손 jpg.ㅋ.. 포도를 다 딴후 인증샷을 찍었어요
이제 포도를 다 땄으니 영동 포도축제장으로 go go~!! 여기서는 포도 밟기, 포도 먹어보기, 여러가지 만들기 체험 등을 헐 수 있습니다 우리가족도 포도낚시와 게임들과 박물관 방문등을 하며 추억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제 동생이 컬링을 잘해서 포도즙 1팩을 얻었답니다.
피에로 아저씨께 풍선은 못받았지만,,ㅜㅜㅜ 그래도 풍선을 자유자재로 만드시는 모습이 매우 신기했어요.
맛있겠다;; (츄릅)
(내 동생 컬링하는 모습 꽤 잘함!!) 햐~~!! 정말 재밌었어요 근데 또 또또!! 재미있는 체험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영동 와인터널! 처음에는 와인터널?.. 음.. 어른들만 좋아하겠넹... 하고 실망했지만 정작 도착해보니 생각을 싹 바꾸게 되었어요. 바로 이 것들을 보고나서죠!
잉 이뻐이뻐~~ 와인으로도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너무너무 아름다운 라이트터널부터 아른하게 빛나는 와인 스테인글라스 작품까지! 온갖 이쁜건 다 넣은 곳이 바로 여기 영동 와인터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테인글라스 작품이 너무너무 예뻤던것 같아요~ 보자마자 "우~~와"라고 탄성을 내질렀거든요 ㅎ 마지막으로 아쉬우니까 아이스크림도 하나 먹구
이제 진짜로 영동과 이별시간이 다가왔습니다..ㅜㅜ 정말 재미있었는데.. 가이드님께서도 너무 친절하게 잘 대해주셨어요 뀼!!!
흑흑..이제 돌아가는 버스안에서 인증샷 한개를 찍었답니다 너무 아쉬웠어요 그러면서 다음에도 영동포도따기 체험에 또 방문하기를 기약하며 떠났답니다~ 조만간 다시 갈게요!
고생아닌 고생 (물론 가이드님과 기사님이 제일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 >ㅁ< 다른 곳에도 가고싶네요. 저번에는 고령도 갔었는데,, ㅎㅎ 엄마 우리 또 언제가요오..? ) 을 하고 난뒤의 하늘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 ^^ 가는 길에 마스크팩도 하나 득템하구
집에 와서 포도를 조심스럽게 놔두어봅니다 (속닥속닥) 근데 그거 아세요? 지금 저희 집 냉장고에 아직도 포도 몇송이가 남아있답니다 ㅋㅋ..(엄마의 눈빛공격) 근데 대박인것은 .. 한달이 지나도 ...포도 상태가 좋아요 ~~!!!!! 맛도 수준급!! 아 진짜 너무너무 맛있고 이뻐요 ㅠㅠㅠㅠ 그래서 요즘 밥 다 먹구 한 송이씩 클리어하는 것 같아요
휴 ~~! 재미있었고 신났던 영동포도축제 여행의 막은 내려갔지만, 우리가족의 추억은 가득합니다아 앞으로도 여행 열심히 가서 후기도 열심히 쓸게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 안녕히계세요~
영동포도축제에서 얻은 하트 삔 .jpg |
콩나무, 배추김치, 김, 애호박 무침, 미역냉국이 오늘의 급식(?)이랍니다
<강사님의 강의타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