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지난 2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집콕에서 벗어나 집사람과 함께 아침 일찍 아침식사도 안먹은 채 드림관광 7999버스에 올라 간식을 하나 먹다가 많은 손님들이 있는 가운데 운전기사에게 혼이 났다. 마스크를 써라고 해서 간식을 먹고 써겠다고 했으나 막무가내다. 삼성여행사에서 보낸 온 문자에 의해 방역방침 4.25에 의해 간식을 먹을 수 있다고 했으나 마스크 써고 먹으라고 다구쳤다. 난 기가 막혔다. 몰라도 이렇게 회사에 방침도 모르고 손님에게 불친절하게 대하는 것이 몹시 기분이 상했다. 그리고, 내가 운전기사보다도 더 연배로 보이는데도 운전기사는 나도 손자가 있는 사람이라고 아주 당당하고 고압적으로 말했다. 그것도 조용히 손님! 하면서 빨리 잡수시고 마스크를 써라고 했으면 이해를 했다.

  또 가이드 이지은은 버스 출발 10분전부터 안전밸트 맺라고 출발전에만 6번이나 다구쳤다. 그것도 버스가 출발하면 안전밸트 부탁드린다고 상냥하게 하면 좋을 것 건데.  버스가 출발하면 밸트 맺는 것은 상식이요 의무인데 너무 과잉적으로 반복해서 금일 중 무려 밸트소리는 총 12번이나 당당하고 당돌하게 외치니 손님에게는 오히려 불쾌감과 짜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유의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올때 한 손님이 TV에 뉴스(미 대통령 방문)을 틀어 보라고 하자 가이드는 단호하게 뉴스 동물 어린이방송은 회사 방침에 의해 볼 수가 없다고 당돌하게 하자. 손님들은 그 누구 마음대로 정한 것이냐고 항의가  쏟아졌다. 가이드는 오늘 출발할 때부터 리모콘을 쥐고 본인이 보고 싶은 채널을 뱅뱅 돌아가며 수없이 골라가며 본 것은 자신의 잘못은 모르고 자기 당착에 빠져 있다. 거절하는 것도 부드럽고 친절하게 거절해야지. 손님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해서는 절대 되지 않는다 

  또 가이드 이지은은 오늘 하루 종일 소몰이식 형식적인 안내를 해놓고, 창원 솔라타워 28층 쉼터 책상에 앉아서 가이드 역할은 팽기치고 서류 정리하는 모습은 손님들 입장에서 볼때 사진은 찍어주지는 못할 망정 친절하지 못하고 성의가 없는 가이드 모습으로 곱게 보이지 않았다. 오늘 끝까지 운전기사와 가이드는 손님들에게 자기의 잘못을 사과 한마디 없었다. 또 이  두 사람은 하루 종일 손님들에게 웃는 모습도 단 한번도 보이지 않았다

나는 오늘 몰상식하고 불친절한 운전기사와 가이드 모습에 주위 지인들에게 삼성여행을 권하고 싶지 않았고 하루 종일 여행을 망쳤다.

사장님께서는 운전기사와 가이드에게 인성교육과 친절교육을 강화하지 않으시면 언제가는 회사 존폐가 우려 된다고 봅니다.

 2022. 5.21